'로드FC 공무원' 한상권(30·김대환MMA)이 또 한 번 강자를 자청했다. 이번 상대는 일본 정상에 선 오하라 주리(36·KIBA MARTIAL ARTS CLUB)다.
한상권은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78에서 일본 DEEP 라이트급 챔피언 오하라 주리와 맞붙는다.
한상권은 로드FC 라이트급을 대표하는 파이터다. '로드FC 공무원'이라는 별명답게 꾸준히 케이지에 오르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 선수보다 해외 강자들과의 승부를 자청하며 한 단계씩 성장했다. 주특기인 레슬링에 타격까지 장착하며 라이트급의 웰라운더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결도 한상권이 먼저 만들었다. 그는 지난 5월 김민형을 꺾은 뒤 "외국 강자와 싸우고 싶다"며 오하라 주리를 공개적으로 지목했다. 이에 오하라 주리가 화답했고, 로드FC와 계약을 맺으면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오하라 주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딥(DEEP)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라이진 FF와 딥을 오가며 38승 21패 2무를 기록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드FC 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약 11년 만에 다시 로드FC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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