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대표이사 곽근호·황승목)이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지난 4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실행 조치로,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전량 소각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하반기 중 추가적인 밸류업 실행 계획도 발표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1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총 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전일 종가 기준 64만7548주이며, 신탁계약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계약 기간은 이날(14일)부터 오는 2027년 1월 13일까지(6개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4월 1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실행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결정에 대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에 발맞춰 주주 환원을 확대하고 시장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특히 소액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주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사외이사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사회에서 오랜 기간 신중한 논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 원으로 144.8% 급증했다.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되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66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전년 동기 2.53%에서 올해 1분기 17.50%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 효율성 중심의 질적 개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에이플러스에셋 이사회는 최근의 자본시장 환경을 고려해 자기주식 매입이 주주환원 확대와 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방안 중 하나라고 판단했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절한 시점에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소각 일정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을 비롯한 종합적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보험 시장 내 GA의 영향력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만큼 본업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이번 자사주 취득을 기점으로 주주친화적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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