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현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현철은 2024년 7월 15일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돼 오랜 기간 요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졌다. 설운도, 태진아, 주현미, 현숙, 김흥국을 비롯해 영탁, 장민호 등 가요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942년생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롯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한국 트롯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고인은 2018년부터 건강 문제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마지막 방송 출연은 2020년 KBS2 ‘불후의 명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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