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인게임 중심의 성장을 전면에 내세운 신규 서버 '뉴월드(NEW WORLD)'를 개설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부터 '플레이가 곧 성장'이라는 핵심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용자 과금 부담 완화와 게임 내 경제 순환 구조 안착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 리모델링을 지속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뉴월드'는 그간 축적된 상생 비전의 결과물을 온전히 담아낸 독자적인 공간이다.
총 4개의 세부 서버로 구동되는 뉴월드는 기존 라이브 서버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을 채택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인앱 결제용 유료 패키지 상품을 완벽히 배제하고, 배틀패스와 기간제 구독형 상품 위주로만 상점을 재편한 점이다.
이에 따라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등 유저들의 결제를 유도하던 기존의 유료 확률형 소환 콘텐츠가 상점에서 전면 소거됐다. 이용자들은 오로지 인게임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서만 해당 성장 자원을 수급할 수 있다. 과거 대표적인 유료 장신구 라인업이었던 '태고 장신구' 역시 시련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 경로가 완전 전환됐다.
강화 실패에 따른 이용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합성 기운 시스템'은 정령이나 탑승물 등의 합성 실패 시 일정 횟수마다 기운을 누적 지급하는 제도다. 유저들은 이 기운을 소모해 다음 합성 시 성공 확률을 최대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사측은 신규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서버에서 합성을 시도하다 실패한 이력이 있는 유저들에게도 동일한 기준의 '합성의 기운'을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 아울러 캐릭터 각성 시스템의 성공 확률 역시 기존 50% 수준에서 최대 10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해 성장 과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대규모 유저 환원 프로모션도 개최된다.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7일마다 '전설 탑승권' 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유저들은 행사 기간 중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의 전설 등급 탑승물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순수 게임 플레이만으로 최대 3장의 장비 재합성권을 손에 쥐는 'DIY 복구권 이벤트'가 동시 전개된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3일 개최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뉴월드 서버의 통합 운영 로드맵과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뉴월드는 4개 서버 간 통합 거래소를 가동하며, 파티 던전과 통합 총력전 등 핵심 인프라 매칭을 전 서버 단위로 묶어 유저 풀을 다지기로 했다.
지역 내 핵심 경쟁 콘텐츠인 '검은밤 군도'와 '서릿발 절벽'은 2개 서버 단위로 매칭을 이원화해 세력 경쟁의 재미와 쾌적한 렉 없는 환경을 동시에 도모한다. 또한 초반 퀘스트 동선을 효율적으로 다듬고 오프라인 모드 구동 시에도 필드 경험치를 100% 온전히 보전받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이어진 향후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넷마블은 오는 8월 말 원거리 클래스의 사냥 효율성을 개선하는 직업 밸런스 패치를 단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동일 직업도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스킬 성장 시스템을 선보인다.
더불어 검은밤 군도 전용 리워드 강화와 전설 아이템 제작 연계 인프라를 확충하고, 라이트 유저도 부담 없이 진입 가능한 군도 거점전 등 신규 PvP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경쟁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