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평택복지재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과 행정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신승연)은 14일 오후 3시 팽성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6년 사회복지사 역량성장 과정’ 7회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평택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와 보건, 행정, 민간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통합돌봄팀장인 옥지영 강사가 맡아 대상별 역할과 실무 특성을 고려한 1·2부 과정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노인통합돌봄 정책의 기본 구조와 추진 방향,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어떻게 연결하고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할 것인지 등 통합돌봄의 실질적인 작동 구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다뤘다. 통합돌봄이 특정 기관이나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보건·복지·행정과 지역사회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협력체계라는 점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정책의 개념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을 수행하는 공공과 민간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다양화로 기존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와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지역사회 안에서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대상자를 직접 만나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행정기관, 지역사회 조직 간 협업 역량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승연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돌봄 정책을 이해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의 통합돌봄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의 ‘2026년 사회복지사 역량성장 과정’은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음 8회기 교육은 오는 28일 ‘AI를 쓰는 기관과 쓰지 않는 기관의 차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사회복지기관의 홍보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홍보 글쓰기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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