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윤곽…'1만600~1만860원' 사이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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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윤곽…'1만600~1만860원' 사이로 좁혀져

이데일리 2026-07-14 19:1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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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600~1만 86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14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14차 전원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14차 전원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 측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촉진 구간으로 ‘1만 600~1만 860원’(인상률 2.7~5.25%)을 제시했다.

공익위원 측은 하한선(1만 600원)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7%)로 잡았다. 상한선(1만 860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55%)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7%)를 합산했다.

심의 촉진 구간은 공익위원들이 정하는 내년 최저임금 결정 구간으로, 노사는 구간 내에서 협의를 이어가야 한다. 노사가 심의 촉진 구간 안에서 의견 일치를 이루면 합의안이 채택되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합의든 표결이든 후속 절차 등을 고려하면 최종 타결은 이번 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회의가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노사는 최저임금 격차를 600원까지 좁혔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10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 1150원과 1만 55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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