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이하 천안)이 코리아컵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천안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소속 FC목포와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단순한 컵대회 첫 경기가 아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을 끊어내야 하는 중요한 승부다.
천안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16경기를 치러 4승 7무 5패(승점 19)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맞이하는 코리아컵은 팀 분위기를 바꿀 절호의 기회다.
반대로 이번 경기마저 놓친다면 후폭풍도 적지 않다. K3리그 팀을 상대로 패배할 경우 코리아컵 여정을 시작과 동시에 마감하는 것은 물론, 최근의 좋지 않은 흐름까지 깊어질 수 있다. 천안으로서는 반드시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
상대인 목포는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상승세를 타고 천안을 상대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천안이 우위를 점하는 만큼, 홈에서 이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양 팀의 공식 맞대결은 약 4년 만이다. 특히 천안이 프로 구단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 성사되는 공식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티켓은 야놀자(NOL)를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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