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 병원, 암센터·교수연구동 신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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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병원, 암센터·교수연구동 신설 본격화

경기일보 2026-07-14 17:3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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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을 신설해 중증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연세대학교가 추진하는 용인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 신설 사업의 건축(증축) 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축허가 규모는 기존 대지면적 7만2천690㎥에서 2만4천134㎥ 증가한 9만6천824㎥, 연면적은 11만2천474㎥에서 1만4천641㎥ 증가한 12만7천115㎥다.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건물 좌측의 주차장 부지에 지상 1~9층 규모로 수직 증축한다. 1·2층엔 암센터가, 3층엔 교육시설이, 4~9층엔 교수연구실이 들어선다.

 

암센터가 신설되면 기존 병원동의 교수 연구 공간이 연구동으로 이동하고 이 공간은 입원 병동으로 바뀐다. 병상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들에 대한 입원 치료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 병원은 의료진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시설에 강당,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거점 의료시설인 만큼 연구동 증축으로 암센터와 교수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면 환자들에 대한 병원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오 병원장은 “암센터 신설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완결된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비롯한 중증 진료 및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1983년 용인시 마평동에서 개원했으며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 의료환경 구축을 이유로 2020년 3월 현재의 기흥구 중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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