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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신에너지, 첨단 제조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한국 혁신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중국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국경 간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과 기술 창업 예비 인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실전 중심의 테크 창업 교육을 통해 최종 2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참가단은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대, 인민대 등 중국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위주로 구성됐다.
선발 인원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4일간 오프라인 몰입형 첨단 기술 실습 및 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이 ‘한중 과학기술 협력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으며 중국 현지 한인 창업자인 이승헌 대표가 실전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잉위페이 중관촌지우인공지능연구원 부원장이 ‘중국 AI 및 로봇 산업 혁신 생태계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오는 15일에는 베이징 중관촌국가자주혁신전시관을 방문해 중국 국가급 혁신정책과 산업 발전 성과를 살펴보고 센스타임, 중국신에너지자동차기술혁신센터, 징둥그룹 등 중국 대표 기업들을 참관한다.
16일에는 중관촌국제인큐베이터와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열어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이징 이좡에 위치한 후이롱썬 과학기술단지를 찾아 중국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의 운영 시스템과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파악한다. 같은날 레벨4(L4)급 자율주행 물류 솔루션 선도 기업 네오릭스에서 무인 배송과 스마트 물류 분야도 체험한다.
17일에는 텐센트 AI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 AI 기술 진화와 산업 적용 현황’ 심층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견학이 아닌 현장 적용과 중국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운영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김종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첨단 과학기술 산업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한·중 과학기술 협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중 과학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징진지 혁신 허브의 산업·기술·정책 우위를 적극 활용해 한·중 양방향 기술 교류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양국 혁신 기업의 상호 진출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장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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