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비용 4,693억 지출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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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비용 4,693억 지출 내역 공개

파이낸셜경제 2026-07-14 17:1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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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7월 1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누구든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수입·지출내역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은 2026년 7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1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총 7,426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4,693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54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511억 8천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9억 4천여만 원을 지출했다.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48억 8천 3백여만 원이었으며, 최소 지출액은 3천 1백여만 원이었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58명의 경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32억 3천여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억 6천여만 원이었다.
48억 3천 8백여만 원이 최다 지출액으로, 최소 지출액은 1천 1백여만 원이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47명의 후보자가 총 65억 6천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했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 4천만 원 정도였다.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2억 9천 9백여 만원, 최소 지출액은 1천 7백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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