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단 최초' 김예건, 고교생 프로선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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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구단 최초' 김예건, 고교생 프로선수 탄생

한스경제 2026-07-14 16:4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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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건. /전북 현대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전북 현대의 미래로 꼽히는 김예건(18)이 정식 프로선수가 됐다.

전북은 지난 9일 김예건과 프로 계약을 했다. 지난 3월 준프로 계약을 한 지 4개월 만이다. 게다가 게다가 김예건은 전북 U-18팀인 전주영생고 재학 중 프로 계약을 한 첫 사례가 됐다. 김예건 이전에도 김정훈, 김준홍, 강상윤 등이 전주영생고 재학 중 준프로 계약을 맺었으나 프로 계약 전환은 고교 졸업 후 이루어졌다.

특히 프로 계약 시점이 눈에 띈다. 김예건은 K리그1 두 번째 출전이었던 지난 11일 울산 HD전에서 만 17세 11개월 4일 만에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북은 김예건의 울산전 활약 이전에 프로 계약으로 전환했다. 프로 데뷔 경기였던 지난 4일 강원FC전에서 보여준 활약만으로 프로 계약 전환을 이룬 것이다.

김예건은 올 시즌 전북 N팀에서 K3리그 성인 무대에 데뷔해 11경기에서 520분을 소화하며 프리킥 골을 포함해 3골을 기록했다. 6월 중순부터 전북 A팀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갔으며, 7월에는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김예건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는 등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현재도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김예건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전북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정식 프로 계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만하지 않고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며 전주성을 찾아주시는 팬분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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