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영천시와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마공원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관람대와 마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객 안전과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한국마사회는 개장에 앞서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회의 모의경주를 실시하고, 경주마 수송체계와 운영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권역형 순회경마 운영을 위해 ‘움직이는 마방’으로 불리는 경주마 전용 무진동 수송트럭을 도입했다. 대당 3억3000만원이 투입된 이 차량은 국제경마연맹(IFHA)의 마필 수송 복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이동 과정에서 충격을 최소화해 경주마의 컨디션 유지와 동물복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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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온 만큼 개장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말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승마와 말 생산, 관광을 연계한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이 성공적으로 개장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말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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