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대로 꺼냈다… 얼굴합 '역대급'이라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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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대로 꺼냈다… 얼굴합 '역대급'이라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6-07-14 15: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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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음악가의 치열한 음악 세계와 성장 서사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배우 송강의 군 복무 전역 후 화려한 복귀작이자 연기파 배우 이준영의 입대 전 마지막 주연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압도적인 분위기의 듀오 포스터를 공개하며 안방극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배우 이준영(왼쪽)과 배우 송강(오른쪽) 사진 / 이준영과 송강 인스타그램

‘하나의 피아노, 두 명의 천재’… 베일 벗은 클래식 서사

14일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나무엑터스) 측은 보기만 해도 전율을 돋우는 강렬한 콘셉트의 듀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작품의 핵심 오브제이자 주제를 시각화한 이번 포스터는 드라마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배우 이준영 사진 / 이준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듀오 포스터는 어두운 공연장을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풍긴다.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무대 위, 단 하나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포핸즈’를 펼치고 있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포핸즈(Four Hands)'란 피아노 연주 방식 중 하나로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공유하며 네 개의 손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해 나가는 정교하고도 호흡이 중요한 연주 방식을 뜻한다.

포스터 속 두 인물은 눈을 감은 채 음악에 온전히 몰입한 상태다. 이들은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둔 채 그 누구도 감히 끼어들 수 없는 자신들만의 깊고 단단한 음악적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어 있어 묘한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대비를 이룬 강비오와 최정요의 의상 스타일링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핵심 포인트다. 마치 건반의 흑과 백처럼, 혹은 밤과 낮처럼 서로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두 피아니스트의 개성을 은은하면서도 명확하게 드러내는 의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들이 앞으로 어떤 호흡을 맞추고 어떤 선율을 빚어낼지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하나의 피아노, 두 명의 천재’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드라마의 정체성을 한 줄로 요약한다. 문구는 가장 완벽한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갈 강비오와 최정요의 깊은 우정과 음악적 교감을 예감하게 하는 동시에 피할 수 없이 같은 정상을 바라봐야만 하는 두 음악 천재의 숙명 같은 경쟁 구도까지 강렬하게 암시하며 작품의 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신작 드라마 ‘포핸즈’는 오직 음악적 천재들만 모여 매 순간 치열한 불꽃을 튀기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에서 만난 눈부신 청춘들의 뜨거운 우정과 엇갈리는 사랑, 필연적인 경쟁과 눈물겨운 성장을 섬세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송강·이준영·장규리, 건반 위에서 얽히는 청춘들

극 중 송강이 연기하는 강비오는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산과 노력을 이어가는 피아노 수재다. 섬세하고 날카로운 매력을 가진 인물로, 얼음처럼 차갑지만 음악 앞에서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분출하는 캐릭터다. 반면 이준영이 연기하는 최정요는 규격화되지 않은 피아노 연주에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독보적인 캐릭터다. 정요는 비오와 가장 절친한 친구인 동시에,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자극을 주는 라이벌로서 함께 부딪히고 깨지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배우 장규리가 연기하는 홍재인은 비오, 정요와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의 모든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중심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멜로적 텐션과 서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배우 송강 사진 / 송강 인스타그램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 세 사람의 필모그래피와 행보에 있어서도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먼저 송강에게는 군 복무 전역 이후 대중 앞에 나서는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tvN 드라마 출연으로는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로 평가받는 '나빌레라' 이후 약 5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또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마이데몬' 이후 약 3년 만에 정통 로맨스 드라마의 주연으로 돌아와 특유의 설레는 눈빛과 멜로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역인 이준영에게는 군 복무 입대 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마지막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화면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준 '원경' 이후 약 1년 만에 출연하는 tvN 드라마이며, 화제작이었던 '24시 헬스클럽' 이후 약 1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주인공 강비오 역을 맡아 중심축을 이끌 배우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혜성처럼 데뷔한 이후,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아온 배우다.

배우 송강 / 송강 인스타그램

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2019년 8월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이다. 당시 송강은 주인공 황선오 역할을 맡아 여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날것 그대로의 매력을 거침없이 뽐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송강은 원작 웹툰 속에서 방금 걸어 나온 듯한 완벽한 비주얼과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덕분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폭발적인 ‘선오파’ 팬덤의 엄청난 지지가 쏟아졌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글로벌 해외 팬들에게 '송강'이라는 신인 배우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송강은 곧바로 넷플릭스의 초대형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의 메인 타이틀롤로 캐스팅됐다. 작품은 당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이례적인 수준인 300억 원의 거액이 투입된 초대형 텐트폴 대작이었다.

'스위트홈'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랭킹에 진입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작품 공개 단 4주 만에 전 세계 2200만 유료 구독 가구가 시청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무엇보다 매니악할 수 있는 '크리처물'이라는 장르적 한계성을 뛰어넘어 한국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본격적인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작품을 통해 송강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당당히 지명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개최된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ACA 액셀런스 어워드상(인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임을 공고히 했다.

송강과 함께 '포핸즈'의 주축을 이룰 또 다른 주인공 이준영의 탄탄한 필모그래피 역시 신뢰감을 더한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완벽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영은 글로벌 기대작이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시대의 격변 속에서도 오직 한 여자, 양금명(아이유 분)만을 바라보고 지키는 순수하고 우직한 순정남 박영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배우 이준영 / 이준영 인스타그램

또한 대히트작의 속편인 '약한영웅 Class 2'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파격적인 얼굴을 보여줬다. 그는 그 어떤 집단에도, 그 누구에게도 구속되거나 소속되기를 원치 않으며 오직 자신만의 재미와 유희만을 찾아 떠도는 자유롭고 위험한 영혼 금성제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왠지 모르게 서늘함이 뚝뚝 떨어지는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는 마이페이스’ 캐릭터로, 일진 연합의 우두머리와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위험한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금성제 캐릭터는 원작 웹툰 속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핵심 캐릭터였던 만큼 이준영의 높은 싱크로율은 특별출연이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화제와 기대를 모았다.

실제 작품이 공개된 이후에는 원작 팬들이 오랜 시간 뜨겁게 기대했던 것 그 이상으로 극악무도하고 통제 불가능한 빌런 금성제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흡수돼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청춘들의 치열한 연주와 사랑을 그릴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다음 달 29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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