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여성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멀티 경리 사무원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리새일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회계·사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산회계 1급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과정은 물론 근로계약서 및 급여대장 작성, 근로기준법과 취업규칙 이해 등 인사·노무 실무 교육을 함께 운영해 회계와 사무 분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막바지에는 직장 예절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무 등 취업 대비 프로그램도 병행해 수료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교육생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기업 수요가 높은 근로계약서 작성, 출퇴근 기록 관리, 급여대장 및 급여명세서 작성, 4대 보험 취득·상실 신고, 퇴직금 계산 등 인사·노무 실무 교육을 대폭 강화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 전원 수료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료 이후에도 취업 정보 제공과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 수료생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보유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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