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리 틸레만스를 노린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라질 국가대표 안드레이 산투스를 첼시에서 4,800만 파운드(약 957억 원)에 영입을 완료했다”라며 “중원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아스톤 빌라 틸레만스 영입을 위한 협상도 진전된 단계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이 목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났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 여러 선수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최근 맨유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영입하려고 했다. 모든 합의가 끝났다는 보도가 쏟아지며 에데르송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결국 맨유는 에데르송 영입을 포기했다.
맨유가 빠르게 다른 선수를 물색했고, 첼시에서 산투스를 영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첼시가 요구한 금액인 5,000만 파운드(약 996억 원)를 지불했다. 10% 셀온 조항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끝이 아니다. ‘BBC’에 따르면 맨유는 아스톤 빌라 소속이자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틸레만스도 노린다. 매체는 “틸레만스는 오랫동안 맨유 영입 레이더에 올라 있었던 선수”라며 “틸레만스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서 협상이 더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맨유가 틸레만스 영입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면, 올여름 최우선 보강 포지션으로 알려졌던 중앙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초조해졌던 팬들에게 다시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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