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인천-하노이 취항으로 포트폴리오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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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인천-하노이 취항으로 포트폴리오 넓힌다

이뉴스투데이 2026-07-14 15: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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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인천-하노이 신규 취항식에서 윤철민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인천-하노이 신규 취항식에서 윤철민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파라타항공이 13일 인천-하노이 노선 첫 취항을 실시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첫 운항을 기념하고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첫 편 탑승률은 100%를 기록했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편성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해 하노이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0시 20분 하노이를 출발하는 구조다. 투입 기재는 A330-200 항공기로,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를 함께 운영해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비교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경제 중심지로, 관광 수요와 더불어 기업 출장 및 비즈니스 목적 상용 수요가 꾸준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파라타항공은 기존 다낭·나트랑 등 관광 중심 노선에 이어 하노이를 더해 베트남 노선 구성을 북부까지 확장했다.

이번 취항은 환승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파라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일본과 동남아를 잇는 환승 수요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노이 노선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노선 가운데 하나로 설정됐다. 회사는 향후 장거리 노선 진출을 염두에 두고 환승객 비중을 늘리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노이 노선이 중장기적으로 해당 전략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취항에 앞서 현지 협력 기반도 확대했다. 파라타항공은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4월에는 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하노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업 출장 수요 확대와 회원사 대상 항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파라타항공은 하노이 취항을 계기로 베트남 북부 지역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아우르는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경제 중심지로 관광 수요뿐 아니라 기업 출장과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환승 네트워크 확대와 장거리 노선 진출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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