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도입한 24시간 인공지능 돌봄 체계가 주거지 내 위기 상황에 처한 홀몸 어르신의 생명을 잇달아 구하며 효과를 증명했다.
양평군은 최근 귀가 들리지 않는 한 독거 어르신이 집 안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나, 군이 보급한 모바일 안부 확인 스마트폰 앱의 작동으로 생명을 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일정 기간 동안 휴대전화 조작이나 기기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자 관제센터로 생활반응 없음 경보를 발송했다. 신호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현장으로 찾아가 위험 상황을 인지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현장 인력의 협동으로 골든타임을 지켜내 생명을 구조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가 사각지대 해소를 넘어 긴급 상황에서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해당 인공지능 돌봄 시스템을 통해 인명을 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집에서 건강 이상을 느낀 어르신이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향해 "살려줘"라고 외치자, 로봇이 위급 상황으로 인지해 즉시 관제센터로 연결했다. 이후 관제센터의 신속한 초동 대응과 119 구조대의 출동으로 위기를 넘겼다.
현재 양평군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활용한 노인안전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9기 공약사업인 ‘어르신 인공지능(AI) 돌봄 시스템 24’를 통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모바일 안부 확인 앱 기반 안부 살핌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9기 공약사업인 ‘어르신 인공지능(AI) 돌봄 시스템 24’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생명 구조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돌봄 사업을 추진해 단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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