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부추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평군은 지난 10일 오광석 부군수를 포함한 군 관계자들과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회원 등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및 대구중앙청과(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대구도매시장 내 중앙청과(주) 경매장에서 진행됐으며, 경매 상황과 소비 경향 변화에 대한 설명 청취, 간담회, 만찬이 차례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동면장, 양동농협조합장,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경매장을 견학한 후 간담회를 통해 양평부추의 안정 유통 및 소비 확대책을 논의했으며, 출하처인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과 대구중앙청과(주)는 만찬을 통해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을 나눴다.
당일 양평부추는 700g 한 단 기준 최고 낙찰가 1천550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군은 향후 양평 농산물이 출하되는 도매시장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마련에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오광석 양평군 부군수는 “이 시기 대구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부추는 모두 양평부추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추 생산농가와 대구도매시장, 중앙청과는 서로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상생의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정성껏 수확해 출하한 농업인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경매와 합리적인 가격 결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사 체제로 전환된 지난 2년6개월 동안 변함없이 함께해 준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부추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효상 대구중앙청과 부장은 “양평부추는 중앙청과와 이미 한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중앙청과와 양평부추가 하나 되어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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