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양평군본부가 지역 내 4-H 기념탑을 정비하며 4-H 정신 계승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양평군은 한국4-H양평군본부가 최근 ‘2026년 4-H탑 보수 및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4-H 이념과 정신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4-H양평군본부와 청년4-H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용문면 덕촌1리 마을탑을 시작으로 올해 새롭게 접수된 4-H탑 1곳을 포함해 6개 면 14개소의 4-H탑을 정비했다.
4-H탑 보수 사업은 지난 2023년 복구사업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과 올해에는 도색, 주변 제초작업 등을 추진하며 마을의 4-H 상징물인 기념탑을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년4-H회원들이 4-H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선후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박장수 한국4-H양평군본부 회장은 “4-H탑 정비사업을 통해 4-H본부 회원과 연합회 후배들, 원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4-H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4-H운동 활성화를 다짐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은 “1952년부터 70여 년간 이어져 온 4-H 정신을 양평군4-H본부 임원과 회원들이 잘 계승해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4-H 기념탑을 보존하기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강상면 대석1리·대석2리·병산2리, 강하면 성덕1리·성덕4리, 양서면 부용1리·증동2리, 용문면 덕촌1리·삼성2리·조현리·중원1리, 개군면 계전2리·내리, 양동면 고송2리 등 6개 면 14곳에 4-H 기념탑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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