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라파엘의 집, 어르신 맞춤돌봄 모델 ‘유니트케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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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라파엘의 집, 어르신 맞춤돌봄 모델 ‘유니트케어’ 2년 연속 선정

경기일보 2026-07-14 15:2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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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라파엘의집 요양원 전경. 양평군 제공
양평군 라파엘의집 요양원 전경. 양평군 제공

 

양평군 라파엘의 집이 보건복지부의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제3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 25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라파엘의 집은 시설 기준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사업 참여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트케어는 어르신들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평범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생활 중심 돌봄 모델이다. 사생활이 보장되는 공간을 마련하고, 개인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물건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환경을 가정과 비슷하게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어르신 개개인의 정서 상태와 생활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파엘의 집은 유니트케어 시범사업과 함께 치매전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유니트케어 공간에도 치매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를 배치해 입소 어르신과의 신뢰 관계 형성과 세심한 돌봄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파엘의 집은 중환자실 수간호사 출신 원장이 운영하는 시설로,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와 중증환자 맞춤형 케어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돌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보호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리라 라파엘의 집 원장은 “유니트케어는 어르신의 자율성과 개별성을 존중할 수 있는 최적의 돌봄 환경”이라며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1·2인실 중심의 환경 개선과 돌봄 인력 운영기준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한국형 유니트케어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파엘의 집 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라파엘복지재단이 설립·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 요양 서비스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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