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4천500만 데이터 활용 'AI 가상고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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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4천500만 데이터 활용 'AI 가상고객' 개발

연합뉴스 2026-07-14 15:2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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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제로투원파트너스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가운데)와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왼쪽), 권성은 제로투원파트너스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7.14. [롯데멤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가운데)와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왼쪽), 권성은 제로투원파트너스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7.14. [롯데멤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롯데멤버스는 인공지능 기업과 함께 가상의 고객 모델 'AI 페르소나'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조사 없이도 소비자의 행동과 마케팅 반응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롯데멤버스는 이를 위해 이날 인공지능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301300], 스타트업 투자 및 스케일업 전문기업 제로투원파트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멤버스가 4천500만 엘포인트 회원의 가명 데이터를 제공하고, 바이브컴퍼니는 소셜미디어 기반 비정형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현을 담당한다.

제로투원파트너스는 데이터를 결합하고 가상고객의 성격 및 소비패턴 설계 등 핵심 로직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검증(PoC)에 착수한 뒤 결과에 따라 본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요 검증 과제는 상품·페르소나 세그멘테이션(고객 유형 분류), 상품 제안 및 마케팅 반응 시뮬레이션 등이다.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는 "엘포인트 구매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기술의 결합은 기존 시장 조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3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실제 소비자 반응을 정교하게 예측하는 차세대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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