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OST 결국 드라마서 제외…제작사 “음원은 공개”[S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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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OST 결국 드라마서 제외…제작사 “음원은 공개”[SD이슈]

스포츠동아 2026-07-14 14: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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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학교 폭력 등 논란을 빚었던 가수 황영웅의 드라마 OST가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음원으로는 공개된다.

14일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OST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많은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황영웅이 부른 OST는 드라마 방영 일정에 맞춰 사전에 녹음을 마친 곡이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뒤 해당 음원은 드라마에 삽입되지 않기로 결정됐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안에서는 음원이 사용되지 않게 됐지만 이미 제작을 마친 곡인 만큼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들려드리고자 예정대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영웅을 가창자로 섭외한 배경도 밝혔다. 제작사는 “기존에 논란이 됐던 부분을 검토한 결과 OST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음악적 역량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검토했고 많은 리스너에게 들려줄 가치가 있는 목소리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OST 가창자 섭외는 제작사가 드라마 제작사와의 계약과 정당한 판권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업무”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섭외했으며 어떠한 사안도 무리하게 강행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제작사는 강행 의혹을 반박할 자료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공개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OST 논란은 KBS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제작사는 “KBS를 향한 오해나 비난은 자제해 달라”며 “모든 책임은 OST 제작사인 냠냠엔터테인먼트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황영웅을 향한 과도한 비난은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를 향한 비판은 달게 받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황영웅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유력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방송 도중 학교 폭력과 폭행 전과 등의 의혹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안녕하세요. 냠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OST와 관련해 많은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황영웅이 가창한 OST는 드라마 방영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OST 제작 일정에 따라 사전에 녹음을 완료한 곡이었습니다. 드라마 내에서는 해당 음원이 사용되지 않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이미 제작을 마친 음원인 만큼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들려드리고자 예정대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황영웅의 OST 가창 섭외 당시 기존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있어 충분히 검토한 결과, 가창 참여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특정 사안을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음악적 역량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들려드릴 가치가 있는 목소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OST 제작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참여해 준 황영웅에게 감사드리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OST 가창자 섭외는 OST 제작사가 드라마 제작사와의 계약 및 정당한 판권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제작 업무입니다. 당사는 관련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으며, 어떠한 사안도 무리하게 강행한 사실은 없습니다.
제작사가 이를 강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필요할 경우 관련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소명하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대화 및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자료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OST 사안은 KBS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므로 KBS를 향한 오해나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OST 제작사인 냠냠엔터테인먼트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로 아티스트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작사를 비난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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