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선호도조사 등 거쳐 명칭 확정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 '인천뮤지엄파크'의 정식명칭을 시민과 함께 지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한 뒤 명칭 선호도 조사, 시민공청회,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명칭과 브랜드 가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미추홀구 학익동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착공한 인천뮤지엄파크는 시 예산 2천41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에서 처음 신설되는 시립미술관과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기존 시립박물관이 이곳으로 이전해 한데 모이며 예술공원도 조성된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국내 특별·광역시 중 시립미술관이 없는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
시는 정식명칭과 브랜드 가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인천뮤지엄파크의 가치와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채워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천을 대표할 독보적인 문화 브랜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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