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방문 없는 전자계약' 도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천군,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방문 없는 전자계약' 도입

연합뉴스 2026-07-14 11:42:32 신고

3줄요약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계약업체가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계약 체결부터 대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문·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청사 연천군청사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연천군이 새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계약이다.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 전 부서에서 시행한다.

다만,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영세 업체나 전자 제출이 곤란한 일부 서류는 예외로 인정한다.

계약 업체는 적격심사와 계약 체결 관련 서류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제출하고, 착공·착수 신고서와 선금 신청, 기성·준공 관련 서류는 '문서24'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금 청구 서류도 '나라장터'나 '문서24'를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연천군은 제출된 계약 서류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 계약 대장에 저장해 계약 체결, 착공, 검사·검수, 대금 지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그동안 계약 서류 약 27만 장을 출력하는 데 연간 약 2천400만원이 소요되고, 종이 문서 보관 장소가 포화하는 등 문서 출력과 관리에 상당한 비용과 행정력이 투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계약 업체도 서류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발생해 왔다.

연천군은 이번 전자 계약 도입으로 계약 업체의 방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복사 용지와 인쇄 용품 사용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 문서 보관 공간 확보, 계약업무 처리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서류 분실이나 훼손, 위·변조 가능성을 낮춰 계약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석휘 회계과장은 "계약 업체가 서류 한 장을 제출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