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AI재단은 영등포구와 중랑구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해 화재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등포구를 대상으로는 '화재취약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 최적화 분석'을 시행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화재 출동 데이터를 활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분석하고, 화재 취약도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보이는 소화기 우선 설치 후보지 40곳을 도출했다.
영등포구는 현장 검토를 거쳐 향후 보이는 소화기 설치 계획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중랑구와는 '중랑동행길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분석'을 시행, 통신사의 유동 인구·생활 인프라 데이터로 중랑동행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일평균 유동 인구와 이용객 연령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편의점과 음수대, 쉼터 등 편의시설 공급과 같은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시민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선 9기 핵심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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