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사실 오프사이드인 줄 알았는데”…‘인천 상대 결승골’ 안양 권경원이 밝힌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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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사실 오프사이드인 줄 알았는데”…‘인천 상대 결승골’ 안양 권경원이 밝힌 비하인드

인터풋볼 2026-07-14 10:4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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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FC안양의 승리를 이끈 수비수 권경원이 결승골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안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리그 6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권경원은 “휴식기 끝나고 첫 경기(포항스틸러스전, 2-3 패배)를 안 좋게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서 다행이다. 기분 좋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양의 승리를 이끈 선수가 바로 권경원이었다. 전반 4분 안양이 약속된 세트피스를 시도했다. 마테우스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보낸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권경원이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권경원은 “주현재 코치님이 세트피스를 많이 준비해 주신다. 항상 쉽고 간결하게 알려주셔서 연습할 때도 혼란스럽거나 하지 않다”라며 “오늘은 마테우스에게 개인 능력이 요구되는 세트피스였다. 마테우스가 너무 잘해줘서 발만 갖자 대면 들어갈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프사이드인 줄 알았다.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었다.(웃음) 사실 다 같이 모여서 오프사이드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골이었다”라며 “하트 세리머니는 여자친구와 한 약속이었다”라고 더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러면서 “사실 (수비수 중) 나만 골이 없었다. 준비된 세트피스로 골을 넣어서 주현재 코치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주현재 코치님이 공부를 많이 하신다. 우리는 항상 다르게 세트피스를 한다. 선수 의견도 잘 수용해 주신다. 우리는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안양은 인천전을 통해 무려 9경기 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 이에 “항상 우리가 후반전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오늘 (이) 창용이 형이 너무 큰 역할을 했다. 난 사실 경합하는 상황이 별로 없었다. 창용이 형이 잘 이겨내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클린시트가 좋다. 지난 경기에서 3골을 허용하지 않았나. 수비수로서 많이 반성했다. 다행히 팀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다 같이 수비를 해줘서 무실점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권경원은 안양 팬들에게 “여기가 홈인지 원정인지 모를 정도로, 오늘만 그런 게 아니고 항상 응원해주신다. 항상 감사하다. 우리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잘 준비해서 더 기쁘게 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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