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결국 터졌다…제작진에 호통 “카메라 내려놓고 해!” (웰컴 투 수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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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결국 터졌다…제작진에 호통 “카메라 내려놓고 해!” (웰컴 투 수근스쿨)

스포츠동아 2026-07-14 10: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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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이수근이 풍선 지옥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에서는 학기 마지막을 장식할 학예회 준비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앞서 의성군 산운생태공원으로 떠난 소풍의 마지막 일정을 즐긴다. 버블아트쇼로 유명한 ‘계면활성제 아저씨’가 등장해 대형 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이들의 반응은 쉽지 않았다고. 이에 교장 이수근은 지난 레크리에이션 당시를 떠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과연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 든 ‘계면활성제 아저씨’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맞벌이 부모의 퇴근이 늦어 소풍 장소에 남게 된 서현이를 위해 선생님들이 하굣길 동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임우일 선생님이 대표로 다녀오시라”고 제안하지만, 임우일은 “서현이가 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수근은 “사람이 싫어하면 좀 자기편으로 만들어 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서현이는 함께 집에 가고 싶은 선생님으로 이미주를 1순위, 임우일을 2순위로 꼽았고, 임우일은 뜻밖의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학예회 준비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플 라인댄스를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특별 강사가 ‘수근스쿨’을 찾는다. 서울에서 의성까지 3시간 30분을 달려온 초특급 강사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방송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합동 생일파티 준비 과정도 그려진다. 파티 용품을 사러 나선 임우일과 이미주는 어린 시절 생일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눈다.

이미주가 햄버거 가게 생일파티에 대한 추억을 꺼내자 임우일은 “이미주 쌤 잘사셨네, 우리 때 햄버거집에서 파티하면 부자 친구들이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놀이터에서 흙 파먹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미주는 “흙을 먹고 자라야 면역력이 좋다”고 받아친다.

이후 선생님들은 생일파티 준비에 돌입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이미주가 풍선은 잔뜩 구입했지만 풍선 펌프를 챙기지 못한 것. 결국 모두가 직접 풍선을 불기 시작하고, 풍선 하나가 완성되면 두 개가 터지는 상황이 반복된다.

급기야 이미주는 제작진에게도 풍선을 건네며 “입은 쉬고 있으니까 불어달라”고 요청한다. 연신 터지는 풍선에 고통을 호소하던 이수근도 “카메라를 내려놓고 하라”며 호통을 치기도 한다.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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