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민생침해 범죄와 조직적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1만1천818명을 검거하는 등 치안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일상 속 빈번한 발생, 현저한 재산권 침해, 특정·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 후 2차 범죄 가능성, 다수 피의자가 시민을 상대로 직·간접적 위력을 과시하는 폭력 기반 해악 행위 등 테마별 일상침해범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속으로 경찰은 강절도 4천985명 검거(152명 구속), 마약류 범죄 999명 검거(173명 구속), 조직폭력배 184명 검거(12명 구속), 생활주변폭력 5천650명 검거(145명 구속) 등 성과를 거뒀다.
단속 결과 마약류 범죄를 제외한 나머지 범죄들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강절도의 경우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6.5%, 조직폭력배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으며 생활주변폭력도 지난해 대비 2.5% 줄었다.
마약류 범죄는 지난해 대비 4.1% 상승했다.
경찰은 마약류 공급 및 제조원 차단을 위한 수사에 중점을 둬 상선 검거 등을 진행하는 한편, 도농복합지역 내 양귀비에 대해 단속해 밀경사범 316명을 검거했다.
또한 필로폰 16kg, 합성대마 2.8kg, 케타민 2.4kg, 생대마 9천145주를 압수하고, 33억7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환수했다.
조직폭력배 범죄의 경우 ‘MZ 조폭’으로 불리는 10~30대 사범이 6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강도 범행에서도 10~20대가 71%를 기록했으며, 절도 범죄는 50~60대가 절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단속을 실시한 테마는 사회 기반을 서서히 좀 먹게 하는 고질적 폐단 범죄”라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신종 범행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집중단속에 준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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