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하계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농업·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활동과 전문가 강의에 참여하며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봤다.
대산농촌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대산장학생 2026 하계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만나는 내일을 위한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경기 포천시 평화나무농장, 연천군 푸르내마을, 강원 인제군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경기 광주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에서 열렸다.
장학생들은 농업·농촌 현장을 견학하며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국내 농업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봤다. 이어 농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농업과 농촌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연수에 참가한 전우석 장학생(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 4학년)은 “연수 전에는 농촌을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이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나타나는 곳으로 생각했다”며 “여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농촌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삶이 실천되는 공간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대산농촌재단은 교보생명이 1991년 설립한 농업·농촌 분야 공익재단으로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영농과 유통, 연구 등 농업 분야에서 활동할 의지와 실천 계획을 갖춘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을 선발해 최대 4학기 등록금 전액과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7년도 대산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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