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의료 분야 사업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의료기관의 환자 정보와 자사가 보유한 식품 영양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그리팅 케어 플러스'(가칭) 앱을 통해 제공된다고 현대그린푸드는 전했다.
이는 회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의 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개별 동의를 거쳐 본인 또는 제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그린푸드는 개인별 질병과 복약 정보, 건강검진 결과, 식사 기록 등을 분석한 영양 보고서를 제공하고 식단과 운동법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단체급식과 기능성식품(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축적한 약 35만개의 식음료·건강 관련 데이터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를 위한 전용 화면을 개발하고 건강 상태 변화나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본인과 보호자, 지방자치단체 등에 알림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전국 사내 카페 140여곳의 브랜드명을 '카페 그리팅'으로 순차 변경하고 건강식 메뉴를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단체급식의 부가서비스로 시작한 사내 카페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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