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특히 상반기 집중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중심 복지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에 나서 총 386명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295명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는 기존 제도에서 놓치기 쉬운 돌봄 공백을 적극적으로 메우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은 돌봄 필요도가 높은 고령 장애인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중점 돌봄 군, 독거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예비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대상자별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전수조사를 추진해 잠재적 돌봄 대상자까지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도의 틈새에 놓인 소외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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