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 슬로건은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다. 업무보고 대상은 국무조정실과 19부 6처 18청 7위원회, 국민체감형 민생사업을 추진하는 140개 공공기관이다.
첫 업무보고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오전 10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보고를 진행한다.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나머지 부처 업무보고는 다음 달 초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개된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국민들도 직접 참석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X,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모집한 국민참여단에는 중복 신청자를 제외하고, 총 1259명이 신청해 약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와대는 연령과 성별, 관심 부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차별 약 20명씩 총 200명의 국민참여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시각에서 자유롭게 질의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업무보고에 대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확정하고 추진해 왔던 주요 과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중동 전쟁 등 변화된 국정 환경에 맞춰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등을 국민과 함께 살펴보고 점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