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실 점검회의 개최…도심 열섬 완화·살수차 운행 확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폭염·열대야 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폭염 대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관리, 폭염대책비 집행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지속 운행하고, 폭염 상황에 따라 운행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시설 관리도 지속 점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와 함께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폭염·열대야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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