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관리부터 금융사기 예방까지"…금감원·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재무상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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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관리부터 금융사기 예방까지"…금감원·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재무상담 개시

포인트경제 2026-07-14 09:59:14 신고

3줄요약

1:1 맞춤형 재무상담
카카오톡 등 온라인 신청
안정적 경제 자립 도모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1:1 자산관리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7일 체결한 취약계층 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1:1 비대면 온라인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 등 지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이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 설계사가 매칭되는 1:1 맞춤형 화상 컨설팅…선착순 120명 모집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문 재무설계사가 자립준비청년 개개인의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각자의 재무 목표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 계획을 함께 설계해 준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자립준비청년 120명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1인당 기본 2회의 비대면 1:1 화상회의를 통해 밀착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국은 추후 진행 상황과 필요성에 따라 상담을 1회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재무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카카오톡 채널 'FSS 금융교육센터'나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부처 협업 후속조치 탄력…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패키지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 대상의 맞춤형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자 발굴을 전담한다. 금융감독원은 전문 설계사를 통한 실전 상담 제공과 더불어, 청년들이 자립지원수당을 수령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 과정을 금융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주력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지원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상담이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감독원 김형원 민생부문 부원장보는 "지난해 실시한 재무상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며, "개인별 자산·부채 관리 방안 전수는 물론 청년들을 노리는 금융사기 및 범죄 대응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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