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IMO 대변인은 "우리는 통행료엥 대한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국제 항행에 이용되는 해협의 통과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변인은 "단순히 해협을 통과한다는 이유만으로 강제적인 통행료를 도입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을 보호할 것이라며 해협을 통해 운송되는 모든 화물 가치의 20%에 상당하는 비용 보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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