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5일부터 ‘국민 참여형’ 부처 업무보고…재경부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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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5일부터 ‘국민 참여형’ 부처 업무보고…재경부로 스타트

경기일보 2026-07-14 09:5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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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하며 ‘국민 체감형 국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일 재정·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며,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보고 대상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개 부처, 6개 처, 18개 청, 7개 위원회는 물론 민생 사업을 수행하는 140여개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첫날인 15일 오전 10시에는 재정경제부를 중심으로 국세청·관세청·조달청 등 산하기관과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가 약 100분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어 16일에는 부처별로 시간대를 나눠 보고가 이어진다. 오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보고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주요 경제·산업 부처가 차례로 나선다. 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부처 일정은 8월 초 추가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화문을 상징 공간으로 설정하고, 국민의 일상을 사계절과 시간의 흐름으로 형상화한 연출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일반 국민도 참여한다.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1천259명이 지원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연령과 성별,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회차별로 약 20명씩, 총 200명 규모다.

 

참여단은 각 부처 보고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대통령과 함께 질의하거나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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