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마련한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름 레저를 넘어 자신감과 안전의식을 키우는 체험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양주 달빛수상레저에서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을 대상으로 ‘2026 스포츠박스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90명의 유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30명씩 나뉘어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바지선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수상 활동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익혔다. 이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웨이크보드 강습을 받으며 수상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바나나보트와 밴드웨건, 땅콩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체험하며 도전 정신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14일 전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스포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생활체육 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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