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한솔123, 주민동의율 93%로 ‘3,447세대 재건축’ 본궤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분당 한솔123, 주민동의율 93%로 ‘3,447세대 재건축’ 본궤도

뉴스로드 2026-07-14 09:29:52 신고

3줄요약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뉴스로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원 한솔123단지가 주민 동의율 93%를 확보하며 3,447세대 규모의 통합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토지신탁과의 신탁방식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한 제2차 특별정비계획서를 성남시에 제출하면서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한솔123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0번지 일대 노후 단지로, 이번에 제출한 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것이다. 주민 동의율은 상가를 포함해 93%(상가 포함 90%)를 기록해 법정 기준인 50%를 크게 웃돌았다.

이 단지는 특별법이 발의되기 전인 2023년부터 분당에서 가장 먼저 통합 재건축 청사진을 제시하며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개발 의지를 드러내 왔다. 분당에서 최초로 주민투표를 통해 신탁방식 사업 추진을 결정했고, 이후 한국토지신탁을 신탁사로, KTS엔지니어링을 도시계획 업체로, 삼우를 설계 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선도해 온 단지로 평가된다.

한솔123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1차 선도지구 공모에서 현 세대수 가점 항목에서 탈락한 이후, 2차 특별정비구역 공모를 위해 장기간 준비 작업을 이어왔다. 준비위는 “도시에 필요한 기능과 주민 생활 개선에 필요한 가장 큰 요인들을 중심으로 성남시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며 최고의 계획을 준비했다”며 “구역 지정을 통해 보다 빠른 속도로 분당신도시 재정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다. 한솔123단지는 평균 용적률이 173%, 평균 대지지분이 20.06평으로 재건축 사업성 지표가 높은 편이다. 단지 내 학교가 없어 교육청 협의 등 추가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종교시설과 도로 분할, 상권이 없어 이해관계 조정에 따른 지연 요인이 적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성남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주민제안 방식의 특별정비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각 구역에 통보할 예정이다. 각 구역은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1일 제안서 본안을 다시 제출한다. 시는 이후 절차를 거쳐 12월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솔123단지가 이번 공모에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1기 신도시인 분당 재정비 사업의 대표적인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