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뮤직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역사를 새로 썼다.
코르티스(CORTIS)의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 70번째 1위를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단일곡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다. 3년 4개월 만에 기존 기록을 넘어선 성과다.
이 기록에서 더 눈에 띄는 건 상승 속도다. ‘REDRED’는 지난 4월 처음 정상에 오른 뒤 석 달 가까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주간 차트인 ‘위클리 톱 송 한국’에서도 11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K팝 그룹 곡 가운데 가장 오래 정상에 머문 노래가 됐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도 1267만 명까지 늘어나며 한국 보이그룹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앨범 수록곡 ‘YOUNGCREATORCREW’도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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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의 상승세는 공연장으로도 이어진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의 막을 올린다. 이후 북미와 일본 등에서 총 14회 공연을 이어가며, 인천과 북미 공연은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됐다.
7월 말에는 올해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단독 무대에도 오른다. 음원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글로벌 무대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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