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통화 발신자 영상 표시 서비스 'V프로필' 공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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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통화 발신자 영상 표시 서비스 'V프로필' 공동 출시

비즈니스플러스 2026-07-14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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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가 전화 상대방에게 내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서비스를 공동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V프로필'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가 전화 상대방에게 내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서비스를 공동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V프로필'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전화를 거는 발신자가 본인이 설정한 영상을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띄울 수 있는 신규 부가서비스 'V프로필'을 14일 공동 출시했다.

SK텔레콤(SKT)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통화 연결 과정에서 수신자 기기에 발신자의 영상을 노출하는 'V프로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화를 받는 사람의 영상을 발신자에게 보여주던 기존 'V컬러링' 서비스와 작동 방식이 정반대다. 통화가 연결되기 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발신자가 직접 고르거나 제작한 영상 메시지를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업계에선 개인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영업직 회사원 등 업무상 연락이 잦은 이용자층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용자는 스포츠, 음악,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황과 시기에 맞춰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기존 V컬러링 애플리케이션(앱)을 플랫폼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서비스 관리 및 이용 방법도 동일하다.

특히 앱에 탑재된 'AI로 만들기'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 편집 기술이 없는 이용자라도 사진과 텍스트, 콘셉트 등을 활용해 손쉽게 맞춤형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V프로필 서비스의 월 구독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300원으로 책정됐다.

통신 3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 기간 내에 신규 가입한 뒤 1개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는 가입자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 V컬러링 이용자 역시 신규 가입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약관에 동의하면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다.

통신 3사 측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통화 대기 화면을 단순한 기다림의 시간이 아닌 본인을 표현하는 소통 공간으로 바꾼 것"이라며 "AI 영상 제작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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