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렉스 스콧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할 세 번째 미드필더가 될까?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가 안드레이 산토스와 유리 틸레만스 영입을 마무리한 후 어떤 유형의 미드필더를 찾을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의 이탈과 마누엘 우가르테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해졌다. 아탈란타로부터 에데르송을 영입하는 데 합의해 순조롭게 이적시장을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메디컬 테스트에 문제가 생겨 계획이 물거품이 돼버렸다.
다행히 첼시로부터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애스턴 빌라로부터 틸레만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까지 지불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빌라와 틸레만스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협상이 수월하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맨유 3선 미드필더진에 4명의 미드필더가 있다. 코비 마이누, 산투스, 틸레만스, 우가르테다. 우가르테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나서지 못한다는 점과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고려했을 때 영입이 더 필요하다.
온스테인 기자가 맨유가 어떤 유형의 세 번째 미드필더를 노릴지 설명했다. 그는 "마이누, 산투스, 틸레만스를 보면, 맨유는 이제 기동력을 갖춘 선수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많이 뛰며 경기장 곳곳을 커버할 수 있고, 기존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보여주는 장점인 패스 전개 및 경기 조율에 상호 보완적 자질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에는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며, 구단 내부에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거다. 따라서 그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 덧붙였다.
스콧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온스테인 기자는 이어 이네오스 수뇌부가 스콧을 '매우 좋아한다'고 덧붙였으나, 본머스 측은 올여름 그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만약 8천만 파운드(약 1,6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스콧 영입 시도가 실패할 경우,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에 대한 관심을 다시 점화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스콧은 잉글랜드 출신이자 본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2025-26시즌 39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중원에서 준수한 탈압박 능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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