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국내서 메디컬 테스트... 아틀레티코 이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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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국내서 메디컬 테스트... 아틀레티코 이적 눈앞?

이데일리 2026-07-14 08:2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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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도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사진=도림동 교육센터 홈페이지
사진=도림동 교육센터 홈페이지


이강인이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사실은 의외의 곳에서 알려졌다. 도림동 교육센터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팀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바쁜 일정 속에도 시간을 내 도림동 교육센터를 찾아주셨고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지인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1995년부터 30년 넘게 아틀레티코의 의무 총괄 책임자를 맡아 온 비야론 박사와 도림동 교육센터의 인연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아틀레티코가 방한했을 때 도림동 교육센터를 방문한 게 인연이 됐다.

도림동 교육센터에 따르면 이날 비야론 박사는 ‘축구 스타들 사이의 의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센터는 “30년이 넘는 시간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며 경험한 이야기, 스포츠 의학의 현장 그리고 그 안에서 배운 삶의 가치를 진솔하게 나눠줬다”고 전했다.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앞서 해외 주요 매체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4000만 유로에 이강인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됐다”며 “당사자 간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조건은 이미 몇 달 전에 합의됐고 이강인도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며 “구두 합의는 모두 끝났고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여름 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3시즌 동안 124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1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프랑스컵 1회, UEFA 슈퍼컵 1회 등 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부족한 출전 시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9경기를 뛰었다. 리그 평균 출전 시간은 약 56분,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평균 약 47분에 불과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 데뷔까지 이뤄냈던 스페인 무대로 3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올해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찾는다. 내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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