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당진시의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산업 근로자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 제조업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침체로 고용불안에 놓인 재직 근로자와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에 있는 연관기업 근로자,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철강 관련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 등이다.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장려금은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당진상공회의소는 이달 중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는 상공회의소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현장 접수처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철강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핵심 숙련 인력의 외부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진 철강산업의 위기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