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AED 원격관리시스템 앞세워 응급의료 플랫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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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AED 원격관리시스템 앞세워 응급의료 플랫폼 시장 공략

이데일리 2026-07-14 08: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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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기업 씨유메디칼(115480)이 원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씨유메디칼, AED 원격관리시스템 앞세워 응급의료 플랫폼 시장 공략


씨유메디칼은 AED 원격관리시스템 ‘RMS LINK’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된 응급의료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2002년 국내 최초로 AED를 개발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일본 J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일본 현지 법인 CU Japan을 통해 현지 입찰·조달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추에츠클린서비스와 80억원 규모의 AED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MS LINK는 설치된 AED의 배터리와 패드 상태, 점검 이력, 위치 정보 등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위치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될 경우 이용자가 공유 모빌리티 거점을 찾듯 인근 AED의 위치와 작동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ED 보급이 확대될수록 개별 기기를 직접 순회 점검하는 방식보다 원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의 위치 데이터와 AED 원격관리 데이터를 결합하면 단순 기기 공급을 넘어 생활권 기반 응급의료 관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AED는 보급 확대뿐 아니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RMS LINK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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