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현대 N 패스티벌 제3전 넥센 N2 마스터즈] 김동호, 신찬 추격 막고 N2 마스터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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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현대 N 패스티벌 제3전 넥센 N2 마스터즈] 김동호, 신찬 추격 막고 N2 마스터즈 첫 승

오토레이싱 2026-07-14 07:3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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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팀 HMC)가 신찬(팀 04)의 거센 추격을 막아내고 넥센 N2 마스터즈 첫 승을 폴투피니시로 장식했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김동호는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길이 3.908km, 13랩=50.804km))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넥센 N2 마스터즈’ 결선을 26분07초537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신찬은 김동호에게 0.836초 뒤진 26분08초373으로 2위, 제2전 레이스2 우승자 이팔우(브라비오)가 26분16초024로 3위를 했다.

예선은 구준학(융프로레이싱)이 1분56초858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김동호가 0.125초 차로 뒤를 이었다. 신찬과 이팔우에 이어 N2 챌린지에서 승급한 진싱(JBRT 모터스포트), 최영호(부두 랩), 제2전 레이스1 우승자 김태희(상신브레이크) 등의 순으로 출발 위치가 정해졌다. 하지만 구준학은 제2전 레이스2에서 오민홍(고스트)과 충돌,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음에 따라 김동호가 5위까지의 순위가 한계단씩 상승한 반면 구준학은 6그리드로 밀렸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 스타트.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 스타트. 사진=전현철 기자.

무난하게 스타트를 한 김동호가 대열을 리드하는 가운데 신찬이 추월 기회를 엿봤다. 5그리드에서 떠난 최영호는 스타트 반응이 늦어 김태희와 쎄게형(몰리스X학산모터스)에게 잇따라 길을 내줬다.

경기 초반은 김동호와 신찬의 선두 경쟁, 이팔우와 진싱의 3위 경합으로 펼쳐졌다. 신찬은 김동호를 압박했고 진싱도 이팔우의 뒤에서 추월 기회를 엿봤다. 5랩, 김태희를 넘어서려던 쎄게형의 주행 라인이 어지러워지자 최영호가 추월을 성공시켰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이팔우(앞)와 진싱.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이팔우(앞)와 진싱. 사진=전현철 기자.

3위 경쟁은 7랩에 변화를 맞았다. 경기 초반부터 이팔우를 압박하던 진싱이 헤어핀 안쪽을 파고들어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팔우는 12랩에 진싱을 다시 추월하며 포디엄권을 되찾았다. 진싱은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며 포디엄권에서 멀어졌다.

선두 김동호는 경기 내내 이어진 신찬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은 김동호는 13랩을 가장 먼저 완성하며 N2 마스터즈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신찬과 이팔우가 각각 2,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구준학, 김태희, 최영호 등의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김동호(앞)와 신찬.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3전 N2 마스터즈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김동호(앞)와 신찬. 사진=전현철 기자.

김동호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폴포지션이 폴투피니시까지 이어져 정말 행복하다”며 “초반부터 신찬이 가까이 따라붙어 많이 긴장했지만 앞만 보고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모님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첫 승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려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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