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과 황인범에 이어, 이번에는 배준호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소속이자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산티 아우나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옹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출신의 미드필더 배준호 영입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옹은 2000년대 프랑스를 대표하던 팀인데, 최근에는 위기를 여러 번 겪었다. 특히 2025년에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2부 리그로 강등당할 뻔했다. DNCG(국가재정관리감독기구)의 통제 하에 위기를 탈출했고, 2025-26시즌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을 위한 보강 역시 탄탄히 하고 있다. 쥘리앵 뒤랑빌, 노함 카마라 등 총 5명을 영입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공격 자원을 모색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준호다. 매체는 "리옹은 배준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만료까지 1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리옹은 이 좋은 기회를 포착했다. 선수 본인 역시 리옹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배준호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2선 자원이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성장해 2023-24시즌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주축으로 활약했고, 등번호 10번을 배번 받으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3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점차 자신의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출전은 불발됐다.
한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이자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은 포르투갈의 명문 FC 포르투 이적이 예상된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3일 "포르투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는 데 거의 근접했다"며 "황인범이 포르투의 선수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양측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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