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OST 주인공을 가리는 팬 투표가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결선 경쟁에 돌입한다. ‘OST 매치포인트(MATCH POINT)’ 시즌2는 예선부터 뜨거운 참여 열기를 기록하며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13일 오후 3시 14분 기준 집계에서 대중가수 부문 1위는 김용빈이 차지했다. 총 2만8203표, 득표율 56.1%로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어 손태진은 1만2359표(24.6%)로 2위에 올랐다.
3위 장한별(3360표), 4위 손빈아(2605표), 5위 이솔로몬(1725표)이 결선 진출권을 확보하며 ‘톱5’를 형성했다. 특히 마지막 티켓을 두고 펼쳐진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이솔로몬은 6위 전유진(758표)을 967표 차로 따돌리며 최종 진입에 성공했고, 7위 에녹(706표) 역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추격했으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마감 직전까지 순위 싸움은 계속 요동쳤다. 같은 날 오전 중간 집계와 비교해 5위와 6위 간 간격이 더 벌어지며 이솔로몬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6위와 7위 간 표 차는 52표에 불과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음을 보여줬다.
참가자 면면도 결선 기대감을 높인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우승 이후 각종 무대와 차트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팬덤 화력을 입증해왔다. 손태진은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트로트와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지지층을 확장하고 있다. 장한별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집된 팬덤을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손빈아는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한 상태다. 이솔로몬은 자작곡 역량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색깔 있는 음악성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결선은 7월 14일 정오부터 시작돼 24일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최종 1위와 2위에게는 ‘사랑이 온다’ OST 가창 기회가 주어진다. 압도적 선두로 출발한 김용빈과 이를 추격하는 손태진의 양강 구도가 유지될지, 혹은 3~5위 그룹이 판세를 뒤집으며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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