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지방정부, 여름철 삼계탕·냉면·치킨 배달음식점 집중점검…3,70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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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방정부, 여름철 삼계탕·냉면·치킨 배달음식점 집중점검…3,700곳 대상

메디컬월드뉴스 2026-07-13 21:3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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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방정부와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탕·냉면·치킨 배달·판매 음식점과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쓰는 김밥·토스트 판매점 등 약 3,70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살모넬라 우려 달걀 취급업소 집중 관리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삼계탕, 냉면, 치킨 등 식품과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접객 공간 없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삼계탕·냉면·치킨 취급 음식점과, 김밥·토스트 등 달걀 사용 조리·판매업소 가운데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다.


▲배달전문 음식점, 건강진단·소비기한·시설기준 등 중점 점검

배달 음식점은 그간 위반 사례가 많았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방충망·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올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치킨 중량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이번 중량표시제 점검 대상은 BHC, BBQ,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페리카나, 네네치킨, 멕시카나, 지코바양념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상위 10개 치킨가맹본부다.


▲달걀 취급업소, 오염 우려 달걀 사용 여부·칼도마 구분 사용 확인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에 오염될 우려가 있는 달걀 사용 여부와 칼·도마의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삼계탕·냉면·김밥·토스트 등 160여 건 수거검사 병행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 16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루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배달음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 경향과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 음식의 위생·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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