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문화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의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 문화활동을 지원할 부산진문화원이 새 원사를 열고 지역문화 거점 역할에 나선다. 향토문화 연구부터 공연과 전시, 문화강좌까지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기반이 마련됐다.
부산진구는 지난 7월 10일 부산진문화원 신축 원사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새 원사는 지역 전통문화와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지상 5층, 연면적 969.505㎡ 규모로 향토전시관과 무대연습실, 다목적홀 등을 갖췄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전시·공연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새 원사를 중심으로 문화강좌와 공연·전시, 향토문화 조사·연구, 지역문화자원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문화예술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신밟기와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공연,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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