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롯이' 부모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수영구 제공)
자녀 양육 과정에서 쌓인 감정과 관계의 어려움을 부모 스스로 돌아보는 집단상담이 수영구에서 운영된다.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보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반복되는 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자녀를 둔 부산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오롯이' 집단상담 참여자 약 7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에서는 양육 중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살펴보고, 과거 경험이나 가족관계가 현재의 양육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돌아본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심리적 안정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과 11일,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세 차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부모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안미영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수영구는 부모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이 가족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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